따뜻한 공감을 담은 분당 해아림 손지웅 대표원장의 이야기
따뜻한 공감을 담은해아림한의원 분당점
대표원장 이야기 [진료철학]

손지웅 대표원장 이력 |
현) 해아림한의원 분당점 대표원장 전) 울진군 온정면 보건지소 한방진료과장 전) 해아림한의원 대구본점 진료원장 전) 공중보건의 |
대구한의대 한의학과 졸업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대한한방두뇌신경의학회 대한한방소아과학회 |
안녕하세요.
따뜻한 공감으로 환자를 치유하는, 분당 해아림한의원 손지웅 대표원장입니다.
어린 시절의 따뜻한 기억이 만든 길

한의사의 길을 걷게 된 이유를 떠올리면, 저의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야 할 것 같습니다.
저는 초등학생 시절에 몸이 많이 약해서 여러 병원을 자주 다니며 지냈던 기억이 생생한데요. 감기부터 다양한 잔병치레로 늘 병원과 가까웠던 저에게, 의사 선생님은 그저 무표정하게 진단과 처방을 해주는 분들이었습니다.
그렇게 많은 병원을 다녀 보았지만, 별다른 차도는 없었죠.

그러던 어느 날,
할머니 손에 이끌려 찾게 된 한의원에서 만난 한의사 원장님이 제 인생에 큰 전환점을 만들어 주셨습니다.
그때 만났던 원장님이 저를 손주처럼 따뜻하게 바라보시며 크고 따스한 손길로 제 맥을 짚어주시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.
긴 시간 한약을 복용하면서 건강을 되찾은 저에게
‘한의사’란 ‘따뜻함’
이라는 것이이 마음 속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.
그 어린 시절의 기억은 저의 진로와 인생관을 만들어주었고, 이후 한의대 진학도 망설임 없이 결정하게 된 계기가 되었죠.
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한의학의 힘

하지만 제 인생에 또 한 번 큰 시련이 닥쳐왔습니다.
대학 2학년 시절, 큰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한 달 간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었고, 깨어난 후에도 제 몸은 여러 손상을 겪어 장기적인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.
휴학 후 재활치료에 전념해야 했고, 졸업은 동기들보다 늦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. 남보다 뒤처진다는 생각에 우울과 불안 속에서 무기력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죠.

복학 후, 후배들과 새 학기를 시작한 저는 어려움 속에서도 다시 스스로를 되찾아야 했습니다.
이 때 정신과를 전문으로 진료하시던 선배님을 만나게 되었는데요. 그분은 제가 가진 불안과 고립감에 깊이 공감하며 진심 어린 조언과 상담을 해주셨습니다. 무엇보다도 제가 내면의 상처를 직면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죠.
선배님과의 상담을 통해 억눌렸던 감정들을 하나하나 꺼내어 볼 수 있었고, 스스로를 바라보는 시각도 조금씩 바뀌어 갔습니다.

선배님의 상담과 한약 치료를 병행하면서 제 안의 불안과 무력감이 자츰 희미해졌을 쯤, 깨달았습니다.
몸과 마음이 깊이 연결되어 있다
신체의 회복을 넘어선 진정한 치유에는 정신적인 안정이 필수적이었고, 그 마음의 회복이 몸의 활력으로도 이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 것이었죠.

그 때 저는
‘정신과 한의사‘로서
환자분들의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길을 걷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. 제게 어려운 시기에 손을 내밀어주신 분들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듯이, 이제는 제가 그런 따스한 손길을 건네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.
분당 해아림한의원의 진료 철학

저의 진료철학은 공감과 경청을 바탕으로 한 치유에 있습니다.
정신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이야기에 깊이 귀 기울이고, 그분들의 고통을 진심으로 이해하려는 자세가 필수적입니다.

어릴적 절 따뜻하게 돌봐주셨던 한의사 원장님처럼,
저의 마음을 공감해주시던 선배님처럼,
저도 환자분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그분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도록 도우려고 합니다. 오랜 시간 혼자서 마음의 짐을 안고 살아오신 분들이라면, 그 무게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저 역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.
‘분당 해아림한의원’만이 할 수 있는 것

분당 해아림한의원의 차별점은 바로 이러한 ‘극복의 경험’에서 나온 공감과 진심에 있습니다.
저는 한때 깊은 좌절과 우울에 빠져 있었던 과거가 있었기에, 마음의 병으로 고통받는 분들의 고통을 남다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. 증상 치료와 함께 환자분들이 다시 삶의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정신적, 신체적 회복을 모두 돕는 진료를 제공합니다.
해아림한의원 네트워크의 각 지점 원장님들과 함께 연구하며,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.
환자와 소중한 가족이 함께하는 치유 과정

신경정신과 질환은 환자뿐 아니라 그 가족들까지 함께 치유되어야 하는 과정입니다.
어느 날은 틱장애를 겪는 아이를 데리고 찾아오신 부모님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. 이야기를 나눠보면 자녀의 고통만큼이나 본인들의 죄책감과 무력감에 크게 시달리고 있었습니다.
또 공황장애나 불안장애를 앓고 있는 성인 환자들 역시 본인의 증상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 전해지는 영향으로 더욱 심리적 부담을 느끼기도 하죠.
저는 환자와 그 주변 분들의 삶까지 치유해주는 진료를 지향하며, 환자와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는 시간으로 큰 의미를 얻고 있습니다.
삶의 균형을 되찾는 곳, 분당 해아림한의원

저희 분당 해아림한의원은 신경정신과 질환을 중심으로 진료합니다.
틱장애, ADHD, 공황장애, 불안장애, 불면증, 우울증, 강박증 등의 신경정신과 질환을 주로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.
그 외에도 자율신경 실조증, 미주신경 실신, 두통, 어지러움, 소화불량, 다한증, 대소변 장애 등 환자분들이 겪고 계신 다양한 불편함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.
저 역시 유년시절 잔병치레가 많았던 만큼, 몸과 마음이 힘든 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.

삶의 무게를 홀로 감당하기 어려울 때,
누군가가 진심으로 귀 기울여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.
제가 걷고 있는 길이 많은 분들에게 그러한 안식처가 되기를 바랍니다.
감사합니다.
- 분당 해아림한의원 손지웅 대표원장

